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R U Ready? (문단 편집) == 음반 평가 == 그 동안 러블리즈의 음악을 통해 보여줬던 이미지[* 순수한 소녀의 이미지, 엉뚱한 이미지, 윤상표 발라드, 〈Destiny (나의 지구)〉에서 보여준 적극적으로 자신을 어필하는 이미지 등]들을 좋아하는 팬들한테 어떻게 효과적이고 확실하게 어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윤상과 울림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난 앨범이다. 전체적인 앨범의 구성을 살펴보면 '멤버들의 성장한 실력들을 어떻게 하면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의 답을 유닛곡 수록으로 보여주려 한 듯 하다. 첫째로는 이미 완성된 보컬이지만 그룹 활동의 특성상 충분한 파트를 부르지 못해 실력이 잘 드러나지 않았던 베이비소울과 JIN, 그리고 Kei는 새벽별에서 자신들의 가창력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거기에 가장 성장을 두드러지게 느낄 수 있는 멤버들을 묶었다. 바로 이미주, 류수정, 정예인. 수록곡 〈The〉에서는 기존 러블리즈의 색깔과는 많이 다른 락킹한 목소리를 보여주었는데, 발음에서 지적을 받았던 이미주는 ㅎ발음이 많이 빠진 것을 알 수 있고, 고음에서 가성을 많이 사용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류수정은 현재 나온 곡들 중 진성으로는 가장 높은 음을 시원하게 불러주었다. 마지막으로 정예인은 발성이 매우 좋아졌고 탄탄해진 발성을 바탕으로 비브라토도 활용하는 등 자신이 보컬로서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마지막으로 팀의 분위기를 살려주는 매력적인 목소리의 유지애와 서지수. 〈나의 연인〉을 들어보면 이 두 멤버를 함께 노래하게 한 소속사의 의도를 알 수 있는데, 보사노바 풍의 멜로디에 풋풋한 유지애와 서지수의 목소리를 더함으로서 가사와 멜로디의 서정성을 극대화 시키고 있으며, 지나치게 꾸며 부르는 것이 아닌 본래의 목소리를 내는 법을 이제는 확실히 알고 있다는 것[*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노래를 잘한다는게 음이 높이 올라가는 것이 아닌 자신의 음역대 내에서 곡의 느낌에 따라 맞춰 노래하는 것인데 그렇게 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보여주고 있다. 이 앨범의 수록곡들의 이미지들은 러블리즈의 선배 그룹들에 의해 언젠가 시도 되었던 것 같으면서도 품질 측면에서는 전혀 다른 차원을 보여준다. 러블리즈의 음반들이 가진 가치 중 하나는 편곡, 세션, 믹싱, 마스터링 측면에서 그동안 국내 기획사와 뮤지션들에 의해 만들어진 전형적인 여자 아이돌스러운 곡들이 '아이돌 음악이니까 여기까지만 하자'라는 대중의 인식과 결합하여 비교적 저렴한 과정과 비용에 의해 만들어진 결과 리스너들의 고급스런 음악적 경험과는 처음부터 차이를 두고 시작하는 고질적 병폐를 혁신하는데 있다. 러블리즈와 [[1Piece]]가 데뷔 때 부터 줄기차게 밀어 붙이고 있는 '아이돌 음악의 수준을 뛰어 넘어 세심하게 다듬어진 최고 완성도의 앨범으로 승부하는 전략'은 이 앨범의 리패키지 앨범인 정규 2집 리패키지 《[[지금, 우리]]》의 동명 타이틀곡이 음방 첫 1위를 차지하며 대중성 측면에서도 비로소 의미있는 성공을 이뤄냈다는 데서 가요사적 의미를 찾을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